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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특효약" '마약류' 몰래 키우는 시골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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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치료받아야지, 왜 양귀비를 키워요." 붉은색 양귀비가 꽃을 피울 시기인 5월, 전국에서 마약류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다 적발된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도 지난 4월까지는 마약류 양귀비 단속 실적이 단 1건에 그쳤지만, 5월 들어서는 하루가 멀다고 단속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양귀비는 5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식별하기 쉬워지는데다, 마약류 범죄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까닭에 적발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마약 복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양귀비를 불법 경작하다 적발된 이들은 대부...

오늘의 신문 - 2025.03.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