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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DE&I’…다시 짜는 다양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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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기업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투자에 나섰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DE&I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한다. 기존에는 성별과 인종, 성 정체성 등 한정된 기준을 적용해 다수와 소수를 나누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개별 직원을 구성하는 정체성과 그들의 니즈는 훨씬 다면적이고 복합적이다

[한경ESG] 커버 스토리 기존 기준에 직원들을 맞추려고 하면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 어떤 흑인 직원은 성소수자(LGBTQ)일 수도 있고, 노부모 부양자일 수도 있다. 어떤 백인 남자 직원은 신체적 장애가 있고, 취업 비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다양성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이런 정체성의 다양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DE&I(다양성·형평성 그리고 포용성) 이니셔티브를 다시 구상해야 한다. 우선 ‘새로운 기본 전제’에서 시작해야 한다. 즉 모든 개인의 니즈를 이해하고 전체 조직을 망라하면서 긍정적 결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다름의 패턴을 찾아내...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