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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이 협박"…3세 딸 살해한 엄마,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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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폰지밥의 협박을 받고 딸을 살해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로앤크라임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저스틴 존슨(23)은 막 세돌 생일을 이틀 지난 딸을 17차례 칼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존슨은 1급 중범죄 살인 및 1급 아동 학대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됐다. 존슨은 2019년 9월 체포됐고, 이후 진행된 수사에서 "TV 속 스폰지밥이 '딸을 죽이지 않으면 나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범행을 저지른 후 아이의 시신을 비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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