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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약 됐다더니 열흘째 급매"…부동산 미끼광고 20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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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무료' 내걸고 다른 매물 계약 유도 '전세-매매 동시진행' 분양대행사 불법광고 29명 수사의뢰 A씨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신축빌라 전세 광고를 보고 전셋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찾아갔더니 공인중개사와 빌라 분양팀장이 함께 나와 시세보다 저렴한 다른 매물을 소개하면서, 중개 수수료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런 매물은 분양과 전세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세사기 매물일 가능성이 있다. B씨는 유튜브에서 대학가 원룸 매매 광고를 보고 전화 문의를 했더니 "지금은 가계약 상태이니 다른 매물을 소개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문의 열흘 뒤에도 업체는 이 집을 '급매'로 계속해서 광고하고 있...

오늘의 신문 - 2025.10.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