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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역대급 '롤러코스터'…최악 물가에도 급반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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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CPI 1981년 이후 최대, S&P 변동 2020년 3월후 최대
"악재 충분히 노출됐고 주거비 급등 다소 진정"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장 시작 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CPI가 발표되자 장 초반엔 3대 지수가 2% 안팎으로 급락했다. 정오에 가까워지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이 잦아들면서 상승반전해 3대 지수 모두 2% 이상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83% 급등한 30,038.72에 거래를 마쳤다. 1일 상승폭으로 2020년 11월 이후 최대다. S&P 500 지수는 2.60% , 나스닥 지수는 2.23% 각각 상승 마감했다. 증시 개장 전에 발표된 9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8.2% 올랐다. 시장 예상치인 8.1%보다 0.1%포인트 높았다. 전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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