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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비중 낮은 韓…"RE100보다 CF100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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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이슈 추적

정치권서 논란 된 'RE100'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가입 기업의 80%가 비제조업

韓 재생에너지 비중 6% 불과
쓰고 싶어도 전력량 못 채워
원전 포함된 'CF100'이 현실적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필요 전력의 100%를 조달하자는 국제 캠페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이 최근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RE100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환경단체는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위해선 원자력 발전을 활용한 ‘한국형 CF(Carbon Free)100’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유럽 주도의 RE100 ‘한계’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RE100에 가입한 전 세계 기업은 구글 애플 제너럴모터스(GM) 이케아 등 349곳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국이 가장 많다. 전체 가입 기업 중 비(非)제조...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