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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실이 몰려온다'…폭풍전야의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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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업종이 휘청거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카드사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도 양호했죠.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 등으로 카드 이용 실적이 떨어지지 않은 덕분입니다. 수익성과 자산건전성도 좋아졌고요.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카드사의 유동성 위험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정부의 시장 안정화 노력 덕분에 조달 여건도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닌 듯 합니다. 국내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한국기업평가는 카드사의 잠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이후가 우려된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카드사의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에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대응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올 들어 코로나19 관련 정책적 ...

오늘의 신문 - 2021.05.1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