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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한국 공연계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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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한경 머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공연계는 그야말로 ‘고난의 시기’다. 하지만 “인생은 얼마나 센 펀치를 날릴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얻어맞고도 계속 움직이며 나아갈 수 있느냐”라던 영화 의 명대사처럼 국내 공연계는 ‘셧다운’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 저력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올해 초 나의 모든 신경은 영국 런던을 향해 있었다. 평소 좋아했던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웨스트엔드 데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출연작은 연극 . 웨스트엔드는 영국 런던 서쪽의 극장 밀집 지역으로 보통 런던극장협회에 속해 있는 50여 개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