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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리쇼어링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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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전 세계적으로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이 화두입니다. 미·중 무역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리쇼어링이 연일 언급될 정도입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해외에 있는 제조시설을 국내로 리쇼어링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올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됐습니다. 각국은 분주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은 중국 등에서 돌아오거나 제3국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독일은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연구개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법인세율도 인하했고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에 리쇼어링을 외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국내 신용평가사 중 한 곳에서 말이죠. 나이스신용평가...

오늘의 신문 - 2021.06.2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