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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악몽' 털어내지 못한 깨끗한나라, 코로나 계기로 재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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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깨끗한나라의 사업·재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올 1분기 깨끗한나라의 매출 대비 이자·세금 차감전 이익(EBIT)은 12.5%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만에 등장한 플러스(+) 지표입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깨끗한나라의 대다수 실적·수익성 지표는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거든요. 깨끗한나라는 1966년에 설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입니다. 제과, 제약, 화장품 등 포장재용 백판지와 화장지, 생리대, 기저귀 등 위생용품 사업을 하고 있죠. 국내 백판지업계에서 한솔제지에 이어 2위의 시장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942억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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