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JOB가이드

‘일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코로나19로 인해 5월 28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특히 핀테크 채용관에는 관련 스타트업들이 자사 채용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억원 스톡옵션’과 ‘연봉 50%인상’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직접 화면에 등장해 ‘토스를 향한 소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건 대표가 생각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이 대표는 “바로 ‘몰입’하는 사람”이라며 “남보다 더 큰 성취를 달성하는 사람은 예외적인 수준의 몰입과 시간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토스에는 ‘쓰리먼스리뷰(3 month review)’ 기간이 있다. 이른바 3개월의 수습기간이다. 평균 이 기간 10% 정도가 탈락한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스트라이크’ 제도도 있다. 함께 일하기 어려운 동료로 판단될 경우 피드백과 함께 경고(스트라이크)를 주는 제도인데 이 대표는 “스트라이크를 받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며 “또 스트라이크 전, 당사자에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이 없을 경우 앞으로의 대책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과 하위 10%는 권고사직된다’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일반 기업에서 말하는 ‘하위10%’라는 개념 자체가 토스에는 없고 10%라 해도 퇴사하는 것은 아니라”라며 “토스에서의 승진은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개발, 지원 등 194개 직군을 수시로 채용한다. 서류전형, tech/job인터뷰, 컬처인터뷰 외에도 모집 직군에 따라 코딩테스트, 과제전형, 화상면접 등을 추가 시행한다.

이밖에도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비즈니스 디벨로퍼, 비즈니스 전략 매니저, 채용팀장을 선발한다. 이밖에도 모핀,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리얼아이덴티티, 머니스테이션, 빅쏠 등 핀테크 스타트업이 수시로 인력을 채용한다. (끝) / tuxi0123@hankyung.com 출처 캠퍼스 잡앤조이. 전체 기사 바로 가기 https://buff.ly/2AqHa12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