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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CEO가 대세?…각광 받는 '투톱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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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하나의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기업들의 경영 트렌드를 보면 두 개의 태양이 각광받고 있는 듯 합니다. 두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업을 이끄는 '투톱 체제'를 말하는 겁니다. 과거와 달리 하나의 사업만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워낙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위험 분산 차원에서라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죠. 특정 사업에만 의지하다 보면 실적 변동성이 커지고도 하고요. 이렇게 변하다 보니 한 명의 CEO가 기업 전반을 챙기는 게 쉽지 않아졌습니다. 업무의 전문...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