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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올해 채용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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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캠퍼스잡앤조이 기자) “이번 박람회 모의면접에서 코레일의 핵심가치 관련 질문이 나왔는데 한 분도 답변을 못했어요. 정답은 '안전 고객 소통'입니다. 면접 시 꼭 알아둬야 할 키워드라는 점 잊지 마세요.”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 채용설명회가 1월 9일 ‘2020 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가 열린 양재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렸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설명회 이전에도 별도로 마련된 철도공사 부스에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핵심을 간추린 내용이다. 전체 기사 바로 가기 https://buff.ly/2tMWq4M (편집자 주)

* 채용설명회 현장 QnA

* 한국철도공사 채용설명회 현장 Q&A

- 전공 시험 준비 시 직무소개서, 직무동영상을 참고하라고 했는데, 철도 관련 전공에 대한 지식도 따로 공부를 해야 하나, 예를 들면 철도 공학에 관련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전공 관련 지식은 당연히 요구된다. 직무동영상에 아직 세분화된 전공 영역은 추가되지 않았지만 곧 추가할 예정이다.

- 필기, 전공 시험에 과락이 있나
없다.

- 장애인 전형이 따로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채용하나
작년에도 채용을 진행했다. 보훈, 장애인 전형으로 나눠 채용하고 있다. 시기는 일반전형과 같이 할 예정이다.

- 전공에 대한 난이도가 기능사 수준인가
기사학사 수준의 난이도로 문제를 출제한다. 매번 4만명 이상의 응시자가 응시하는 만큼 변별력이 있어야 하는 난이도로 예상한다.

- 작년 기준 NCS 합격 점수 및 커트라인 공개 가능한가
예민한 질문이다. 합격 점수와 커트라인은 법률에 따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응시자들끼리 합격 점수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기점수 정도는 공개하나 언제 규정이 변경될 지 모른다.

- 상황면접 및 토론면접을 진행하나
상황면접은 있다. 면접 진행 과정은 면접 대기 시 자료 배부 (7분) > 회수 > 면접 시작 시 다시 제공이다. 예를 들어, ‘역사에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와 같은 내용의 문제를 미리 제공하고 7분 동안 보게 한다. 면접은 자기 소개 1분 > 상황면접 PT 1분 > 상황면접에 대한 질의응답 4분 > 직무 면접 4분 순이다. 대략 10분 동안 진행하며 지원 인원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면접 시간 정도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자소서 경력면에 구체적인 회사 이름이나 경험 면에서 회사 표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에 OO회사 등으로 표기한다. 철도 관련해서 이러한 경험을 해봤다 정도로만 표기하면 된다.

- 시험볼 때 계산기 사용이 가능한가
아직까지는 허용된 적 없다. 추후 공고에서 알려주겠다.

- 코레일테크와 같은 연관 회사들과 위계관계가 있나
모회사와 자회사로 보면 된다. 인재도 따로 채용하고 다른 일을 맡고 있다. 다른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 전공 시험과 같은 세부사항은 언제쯤 공지되나
다음 주 중부터 준비하겠다.

- 코레일 문제 출제업체가 바뀐다고 들었는데, 기존의 NCS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는지 궁금하다
루머다. 기본 틀을 제공하면 거기에 맞춰 문제를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사회능력개발원에서 교통공사 문제를 냈다고 해서 철도공사도 유사하게 내지는 않는다.

- 올해 지역인재 채용은 실시하나
하반기에 법률에 따라 시행할 계획이다.

* 2020년 한국철도공사 채용 계획
- 채용시기 : 1월 말~2월 중
- 모집분야 : 사무영업직, 기술직
- 모집인원 : 총 1550명(일반채용 1320명, 고졸채용 230명)
- 연봉 : 약 3274만원 수준(성과급 별도)
(끝) /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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