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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여행 - 독일 하이델베르크·로텐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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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로텐부르크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그 여자, 무너진 성에 상상을 더하다

현지 시간 오전 6시30분. 인천공항을 떠난 지 18시간 만에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떨어졌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여유롭게 짐을 찾아 공항 문을 나선다. 깊게 한 번, 숨을 들이마신다. 딱 1년 만에 다시 맡는 이 청량한 공기! 우리나라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창 극심한 날에 떠난 탓일까? ‘후-’ 하고 입김을 분 후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뽀드득 소리가 날 것 같은 맑고 푸른 이 하늘이 너무도 그리웠다. 서유럽과 북유럽 그리고 동유럽의 중간에 있어 자동차를 타고 유럽을 여행한다면 꼭 들를 수밖에 없는 나라 ‘독일’. 그중에서도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유럽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유럽 여행의 시작과 끝점으로 잡기 좋다는 이점이 있지만 사실 필자조차 나고 드는 길목으로만 여겼지 이 나라 자체에 큰 기대를 두진 않았다. 하지만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생각 외로’ 혹은 ‘기대보다’라는 수...

오늘의 신문 - 2021.07.3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