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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견해나 방침을 지켜내려는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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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체리 피킹(cherry picking)은 유리한 것만 챙기고 좋은 것만 찾아다니는 것을 이르는 경제 용어다. 일반적으로 자기에게 불리한 사례나 자료를 숨기고 유리한 자료를 보여주며 자신의 견해나 방침을 지켜내려는 편향적 태도를 지칭하는 말이다. ‘불완전 증거의 모순(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 ‘증거 억제(suppressing evidence)’ 또는 ‘아전인수 편향성(myside bias)’이라고도 한다. 경제학적으로는 판매자의 눈속임 전략에 속지 않고 합리적 소비 패턴을 고수하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행태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소비자를 체리 피커(cherry picker)라고 한다. 체리 피킹이란 말은 과수원에서 체리와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