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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JOB기자단 발대식... "잡을 향해 물·불 안가리고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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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잡(JOB)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물·불 안가리고 뛰어가겠습니다. 우리는 ‘뛰잡조’ ‘뛰잡조’”

지난 7월19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에서 50m거리에 위치한 ‘캐치카페’에선 대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은 한국경제신문사의 ‘제12기 잡기자단 발대식’이 있는 날. 또 다른 팀은 “우리는 알아두면 쓸만한 잡기사만 모아 모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 ‘알쓸이잡’조입니다. 정말 취업에 유익한 기사만 발굴하겠습니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한경 12기 잡기자단’발대식에는 △기자△PD△아나운서△홍보·마케팅 등 총 4개 분야에서 선발된 대학생 기자 25명이 참석했다. 기자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6개월간 기업탐방·기사발굴 등을 통해 기사작성·카드 뉴스 및 영상 제작·JOB 콘서트 개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은 기자단들의 원활한 기사작성을 위해 현직 기자들이 취재작성, 편집, 교열, 사진촬영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세시간 동안 진행된 발대식은 기자단으로서 활동을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공태윤 기자의 ‘내 삶을 바꿀 콘텐츠’란 주제강연이 있었다. 대학생들이 취재중 고려해야 할 ‘취재윤리’도 들을 수 있었다. 2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활동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소개하는 ‘활동 가이드’와 함께 활동할 단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팀 소개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5개팀의 포부와 열정이 담긴 발표는 발대식의 백미였다. 1팀 <우리는 하나팀>, 2팀 <알쓸이잡 (알아두면 쓸모 있는 2팀의 JOB지식)>, 3팀 <JOB아라>, 4팀 <불사조>, 잡(JOB)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뛰어간다는 의미를 지닌 5팀 <일단뛰JOB>으로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창의적인 팀 이름들이 눈길을 끌었다.

팀 이름 소개 후에는, 팀마다 다른 개성 있는 형식으로 팀원 소개가 이어졌다. 각 팀원이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본인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아이디어 뱅크, 분위기 메이커 등 본인이 팀 내에서 맡게 된 역할을 발표하기도 했다. 팀원이 지금껏 본인이 해온 직무와 그로부터 얻은 가치관을 이야기할 때는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레.크.레.이.션’, 팀 대항전 형식으로 3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3가지 게임은 ‘인물 맞히기’, ‘사자성어 맞히기’, ‘전주만 듣고 노래 맞히기’로 모두 친숙한 게임들이었다. 맛있는 음식들 덕분인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게임들이 진행됐다.

긴장된 상황 속에서 5팀이 ‘인물 맞히기’ 게임을 진행하던 중 만화영화 ‘아따 맘마’ 사진을 보고 순간적으로 ‘맘마미아’를 외치는 등 재밌는 상황들이 펼쳐졌다. 첫번째 게임과 두번째 게임 동안 2팀 <알쓸2잡> 이 선두를 지켰으나 배점이 큰 마지막 게임에서 ‘맘마미아’ 를 외쳤던 5팀 <일단뛰JOB> 의 막판 추격이 펼쳐졌다. 그 결과, 1등은 5팀 <일단뛰JOB> 이, 공동 2등은 2팀 <알쓸2잡> 과 4팀 <불4조> 가 각각 차지하게 됐다. 1등부터 3등까지의 팀들에겐 부상으로 맥도날드 상품 교환권, 카카오 텀블러, 무선충전기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지 기자는 “한국경제 JOB 기자단의 기자로서 우리 모두의 ‘성공을 부르는 습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12기 기자단분들과 함께 활동하는 6개월 동안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경 12기 JOB기자단(김정진, 이주현, 이성원, 김지윤, 김수연, 구민수,이지영, 서준호, 전세영, 김윤지, 김배성,김연서, 김윤아, 백소희, 전하영 대학생 기자)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