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제5번 '운명'의 2악장 입니다.
2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 테마의 선율은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으로 엮어져 전개되고 있습니다.
느린 템포의 테마는 조용하고도 명상에 잠긴 듯한 선율이 중심이 되어 여러 형태로 세 번의 변주를 거쳐 코다를 지나 끝이납니다.
지난 제1악장 'Allegro con brio'에 이어, 제2악장 'Andante con molto' 지금 감상해보세요.
※코다란? 한 작품 혹은 악장의 끝에 위치하여 만족스러운 종결의 느낌을 선사하는 부분
<네이버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