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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낭만에 젖고 예술에 물드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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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에 젖고 예술에 물드는 대만 3번 국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대만 인구의 약 13%인 하카족(객가족)이 사는 지역은 먀오리, 신주, 타오위안 등인데요. 일찌감치 슬로시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먀오리현의 싼이(三義)향에 있는 ‘쭈오예샤오우(卓也小屋)’는 ‘쪽 염색’ 체험과 오가닉 푸드로 유명합니다.

‘라이탕야 가정미술관(賴唐鴉家庭美術館)’은 식초와 예술이 만나는 곳이죠.

'옛 거리'란 의미의 라오제(老街)는 길이 154m의 현수교 캉지댜오차오로 시작하는데요. 백 년이 지난 만물상과 우체국, 1868년에 문을 연 학교, 200년 전의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는 간판 등이 눈길을 끕니다.

신주의 베이푸라오제는 반경 250m 거리에 고적으로 지정된 유산만 5개가 있을 정도로 운치가 있습니다. 하카의 전통차(茶)인 ‘레이차’로도 유명하죠.

먀오리현의 싼이 지역은 나무로 유명합니다. 목조 예술품을 만나는 곳이죠. (끝)

오늘의 신문 - 2024.12.0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