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삼양식품의 인기 라면 ‘불닭볶음면’과 손잡고 독특한 화장품을 내놓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토니모리는 이색 협업 제품을 공개하기 전 티저 영상을 먼저 선보였는데요, 개그맨 이용진 씨와 불닭볶음면의 캐릭터 ‘호치’가 등장합니다. ‘불닭토니’가 되겠다는 새빨간 캐릭터가 눈길을 끄는데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불닭소스 틴트를 바르면 입술이 매운 것 아니냐”, “이걸 사려면 토니모리 매장에 가야 하나 편의점에 가야 하나” 등 재밌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토니모리와 삼양식품이 협업한 한정판 ‘불타는에디션’은 오는 7일 전국 토니모리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제품은 커버쿠션, 블러셔, 립 틴트, 립밤 등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새빨간 케이스의 화장품을 갖고 싶은 여성이라면, 평소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이번 한정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끝)/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