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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기회 잡을 수 있는 영문이력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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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샘 KOTRA 대리) 취업 비자를 제외하면 미국 취업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영문 이력서와 면접입니다. 그 중 첫 단추인 영문 이력서를 반드시 통과해야만 최종 단계인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영문 이력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국 내 여러 기업을 대신하여 수 천 건이 넘는 이력서를 검토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체 어떤 이력서가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영문 이력서의 기본 – 연락처 이 외에 상세한 개인정보는 NO!

영문 이력서와 국문 이력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진을 비롯한 나이, 성별, 국적, 가족관계, 종교 등의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 노동법상 고용 시 개인의 업무 관련 역량이 아닌 개인적인 정보 즉 종교, 성별, 국적, 정치적 성향, 성적지향, 성정체성, 혼인상태, 장애 및 건강 상태, 나이 등의 사유로 고용 여부를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못 하도록 명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문 이력서에 작성할 개인정보(Personal Information)로는 인사담당자가 연락할 수 있는 이름, 주소, 이메일 및 연락처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이메일 주소가 장난스럽지 않도록 하며, 되도록 미국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사이트 이메일 계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전문적으로 보이는 이메일 주소는 본인의 영문 성명 또는 이니셜을 적는 것 입니다. (예: gildong.hong@00000.com). 추가로 개인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을 잘 작성해두었다면 이 또한 이력서에 기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어떤 내용이 포함 되어야 하나

미국 영문 이력서(resume)는 서술형이기 때문에 단순히 국문 이력서에 작성한 경력, 학력, 기술 등을 번역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경력 부분을 작성할 때는 무슨 일을 하였는지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직무기술과 성취 업적을 강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이력서 내용별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문 이력서 구조

1) 지원목적(Objective Statement) 또는 요약(Summary)

개인정보 다음으로 가장 상단에 지원목적 또는 요약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지원목적(objective)’의 경우 특별히 원하는 구직분야, 직위, 조건들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것 입니다. ‘요약(summary)’은 전체 이력사항을 요약하는 것으로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경력을 쌓았는지 또는 어떤 기술(skill)을 보유하고 있는지 인사담당자가 빠른 시간에 훑어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상단에 기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10년~20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보유하고 여러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또는 이직희망자라면 지원목적이나 요약을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신입이나 5년 미만의 경력자라면 굳이 포함하지 않는 것을 추천 합니다. 오랜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아니라면 이력서는 무조건 1페이지 이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지원목적’을 꼭 알리고 싶다면 커버레터(cover letter)에 따로 기재하면 되고, ‘요약’ 부분을 생략하여 생긴 빈 여백에는 자신을 홍보(PR) 할 수 있는 다른 플러스 요소들로 채울 수 있습니다.

2) 학위(Education)

국문 이력서와 반대로 최근 취득 학위부터 상위에 기입하여야 하며, 학위 및 전공은 줄임말 없이 정확하게 써야합니다. (예: Bachelor of Science in Mathematics).

신입(entry-level) 포지션에 지원하는 구직자라면 교내 리더쉽 및 동아리 활동, 장학금 수여 여부 및 그 외 수상경력 등을 포함하면 좋습니다. 영문 이력서는 특별한 양식이나 정답이 없기에 장점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학점이 낮아 특정 포지션에 좋은 영향력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 학점을 적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다른 경험을 채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셔야 합니다.

3) 경력(Work Experience)

경험(experience) 부분은 영문 이력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공채 채용이 없고, 연간 상시 구인수요가 있을 때마다 해당 직종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경험과 가장 적합한 인력을 충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용공고에 기재 된 내용과 가장 흡사한 내용이 담긴 이력서가 서류전형을 통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인광고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와 자격요건(qualification) 부분을 주목하여 반복적으로 강요되는 핵심단어(keyword)들, 다른 말로 하면 버즈워드(buzzword)들을 이력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최근 들어 많은 미국 회사들이 이력서 검토 시 Applicant Tracking Systems(ATS)라는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이력서를 확인하기 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광고 내용과 매칭이 되는 이력서와 안 되는 이력서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것 입니다. 즉 최상의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키워드 혹은 버즈워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ATS에 의해 이력서가 누락 되어 인사담당자가 읽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3. 알아두면 유용한 영문 이력서 체크리스트

당연한 것 같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영문 이력서 작성 시 잘 모르거나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 시 소소한 부분 같지만 유의해야 될 점들과 몇 가지 중요한 팁들을 나열하였습니다.

-한장 이내로 작성 (오랜 경력자 예외)

최근 항목이 먼저 오도록 구성

- 영문 이력서에 사용할 추천 글꼴: Arial, Times New Roman, Calibri, Helvetica, 또는 Georgia.

- 이상적인 글꼴 크기는 10.5 이상에서 12 이하

- 완성 된 이력서는 반드시 PDF 파일로 저장하여 제출

현재 진행 중인 경험을 제외한 과거 경험은 반드시 모두 과거형 동사로 표기 (예: 과거형의 경우 managed ~, 현재 진행형은 manage~)

“I” 또는 “my”와 같은 인칭대명사는 생략

디자인 직종과 같이 창의성을 요구하는 직종이 아니라면 인사담당자가 읽기 편한 가장 보편적인 영문이력서양식(traditional or comtemporary resume template) 사용

대학 1학년 이후로는 고교 정보는 생략

- 너무 오래 되거나 전혀 연관성이 없는 업무는 생략

최소 두 가지 유형의 이력서를 미리 작성해 두기 (일반 유형 및 특정 직종 또는 분야에 맞춰 구성한 유형)

경험 기술 시 업무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백분율 또는 숫자 활용

(예: increased sales 20%, reduced expenses by 10%)

영문 이력서용 행위동사(action verbs for resume)를 검색하여 사용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를 바탕으로 버즈워드 기재

과장하거나 거짓 정보는 금물이며 반드시 정확한 정보만 작성

취업을 위한 성공적인 영문 이력서 작성은 결국엔 짧은 서류심사의 시간 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이력서입니다. 이는 결코 단 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한 단어라도 꾸준히 수정하는 습관과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이력서를 작성하겠다고 오랜 시간을 끌다가 서류를 제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서류전형 접수마감 기간을 별도로 통보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늦게 지원할 경우 기업에선 이미 면접을 진행 중이거나 해당 포지션 인력을 충당 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는 구인 포지션을 발견 할 때마다 사전에 잘 준비해둔 이력서를 약간 수정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력서 작성만큼 중요한 효율적인 잡 서치(job search) 방법 및 링크드인(LinkedIn)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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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9.11.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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