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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 좋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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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구주연 대학생 기자)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힐링’ 여행지다. 제주도 여행을 좀 더 만족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숙소’를 찾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 가을에 찾아가면 더 좋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한다.

제주도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하고 싶다면 ‘수상한 소금밭’

제주 종달리 마을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수상한 소금밭’은 한적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외딴섬에 홀로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수상한 소금밭’은 북 카페도 함께 운영해 여행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 사이 맛볼 수 있는 스태프들이 직접 만드는 조식도 인기다. 바쁜 일상에 지쳐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게스트하우스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36-10
-연락처 : 010-8933-0848
-기타 사항 : 문자로만 예약 가능

인생 샷을 남기고 싶다면 ‘제주 사진집’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기는 일이 아닐까. 게스트 하우스 ‘제주 사진집’에는 카페와 스튜디오가 있어 주인이 직접 여행객의 사진을 촬영해준다. 깔끔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저렴한 가격에 펜션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낼 수도 있다. 또한 ‘제주 사진집’은 반려견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애견 동반실이 마련되어 있어, 애완견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공간이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369-5
-연락처 : 010-9144-4496
-기타 사항 : 애견 동반실 1만 원 추가

행복한 소통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언니네 수족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숙소를 원한다면 ‘언니네 수족관’을 찾아가보자.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신창 풍차 해안로 인근에 위치한 ‘언니네 수족관’은 100년 된 농가주택을 주인이 직접 수리해 여행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용수리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소규모 파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알맞은 공간이다.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143-1
-연락처 : 010-3365-9201
-기타 사항 : 파티 참석 시 1만 5000원 추가
(끝) /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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