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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조선의 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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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릉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왕조의 모든 왕의 무덤이 보존돼 있는 능입니다.

‘동쪽에 있는 아홉 능’ 동구릉에서 ‘목릉’ 전경이 좋습니다. 왼쪽부터 선조, 의인왕후, 인목왕후 순으로 능이 조성돼 있는데요. 두 왕후의 묘 사이에는 수풀이 우거져 있어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짐작케 합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은 신도(왼쪽)와 어도(오른쪽)로 구분돼 있습니다.

에너지를 응축한 잉에서 내려다본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입니다. 잔디 대신 억새풀이 자랍니다. 앞산 능선에 솟은 아파트만 아니면 수백 년 전 풍경과 거의 흡사합니다.

광릉숲 임상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세조와 정희왕후의 ‘광릉’ 항공 뷰인데요. 하트 모양입니다. 이 왕릉의 숲은 도심 속‘허파’나 다름없습니다.

고종이 있는 ‘홍릉’의 정자각 전경입니다. 석물들이 봉분 옆이 아닌 정자각 앞에 줄지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추존왕인 사도세자를 위한 융릉은 정조의 능에는 없는 병풍석이 있으며 더 화려합니다.

정조와 효의왕후의 ‘건릉’을 둘러싼 무석인과 문석인은 섬세한 문양으로 호평받습니다.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