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카드뉴스

(카드뉴스) 가장 특별한 박물관, 이탈리아 베네치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바다의 호수'인 석호(lagoon) 위에 세워진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 그 전경은 찬란한 역사의 모든 것입니다.

수상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길이 3.8km의 대운하 카날 그란데는 베네치아 중심을 역S자 모양으로 흐르죠. 곤돌라를 지나며 베네치아에서 최초로 지어진 대리석 다리인 '리알토 다리'를 스치듯 지나는데요. 아주 낭만적입니다.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마르코 성인의 납골당인 '산마르코 성당' 앞 광장도 가볼만합니다. 광장의 등대 역할을 하는 ‘대종루’가 눈길을 끕니다.

베네치안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두칼레 궁전과 프리지오니 누오베 감옥을 연결하는 ‘탄식의 다리’에서는 물과 빛으로 빚어낸 도시의 매혹과 그늘에 빠지기 쉽습니다.

여행팁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이 전세기를 6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운하를 지날 때 교통수단인 수상버스 바포레토는 1회권은 7.5유로지만 24시간은 20유로, 48시간은 30유로니 잘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축제도 있는데요. 그 시기와 주요 축제를 정리했습니다.

- 카르네발레 디 베네치아(가면축제): 대부분 1~2월 개최
-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9월 초순
- 베네치아 비엔날레: 홀수 해의 6~10월
- 레가타 스토리카 카날 그랑데(곤돌라 경주): 9월 첫 번째 일요일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