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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간식으로 양고기·연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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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요즘 반려견, 반려묘 키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층도 늘었고요. 반려동물 전용 와인이 나오는가하면 전용 미용실과 유치원 등 관련 산업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제간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한우, 연어, 홍삼 등 값비싼 재료로 만든 고급 사료가 나왔습니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펫 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은 100% 국내에서 만든 HACCP인증 간식 6종을 출시했습니다. 보존제나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고 천연 토핑과 훈제향을 더한 고급 간식이라고 합니다.

스테이크 스틱 3종과 훈제향 스테이크 3종으로 나왔는데요, 스테이크 스틱은 촉촉한 식감으로 쉽게 잘라줄 수 있는 간식입니다. 저염 치즈를 넣어 고소하게 만든 비프 스테이크 스틱, 저염 북어채로 감칠맛을 살린 연어 스테이크 스틱, 양고기 스테이크 스틱 등 3가지로 나왔습니다. 훈제향 스테이크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오랫동안 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훈제 비프 스테이크, 훈제 치킨 스테이크, 훈제 오리 스테이크 등 3가지입니다.

시리우스 윌은 지난 2월에도 고급 사료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한우와 홍삼 등 고급 재료로 만든 반려견 사료 3종을 내놨는데 반응이 꽤 좋았다고 하네요. 연어, 양고기, 훈제 스테이크 등으로 종류를 늘린 것도 그래서지요. 가격대는 스테이크 스틱이 100g에 6900원, 훈제 스테이크 스틱은 60g에 6900원입니다. 인터넷쇼핑몰, 소셜커머스, 펫 전문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듯 애지중지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한우, 홍삼, 연어 등 좋은 재료로 만든 사료가 꽤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끝) / spop@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