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틴트는 ‘틴트 대표 브랜드’로 불리는 베네피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틴트 신제품입니다. 지난 15일 온라인몰에서 사전 판매 이벤트를 열었는데 전체 물량이 다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한국 팬들의 인기를 실감한 베네피트는 고고틴트의 국내 출시일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날짜로 잡았습니다. 이달 25일 전국 베네피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고고틴트는 차차틴트가 그랬던 것처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오묘한 색감을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베네피트는 형광 체리빛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입술 안쪽부터 채워나가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소녀같은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또 여러 번 덧바르면 섹시한 느낌을 주는 선명한 체리빛을 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바로 틴트의 장점이기도 하죠. 잘 마르는 액체 타입이기 때문에 지속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이 액체를 양 볼에 살짝 발라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면 발그레한 볼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10mL에 4만5000원입니다. 과연 차차틴트의 인기를 이어갈 차세대 틴트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끝)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