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하나가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입니다.
시티 오브 런던은 ‘스퀘어 마일(Square Mile)’로 불립니다. 겨우 1평방마일(약 2.59㎢) 밖에 안 되는 템스강에서 런던 월까지의 작은 구역입니다.
시장도 따로 선출할 정도로 독립 도시로 세계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입니다.
거주 인구는 7000명.
1만개가 넘는 회사가 있고 30만명이 출퇴근합니다.
시티 오브 런던 중심에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이곳에서 결혼했습니다. 로마 베드로 성당, 피렌체 성당과 함께 세계 3대 성당입니다.
성당 남쪽에 템스강과 밀레니엄 브리지(London Millennium Footbridge)가 보입니다. 다리 위에서 동쪽으로 런던 브리지와 타워 브리지가 보이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