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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대국민 보안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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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부 추가영 기자) “백신 앱 설치하세요” “중요 자료 백업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석연휴 기간 중 사이버 안전을 위한 ‘대국민 보안 10계명’을 발표했습니다. KISA는 사이버 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을 해야하는 해야 하는 보안수칙과 하지 말아야 하는 보안수칙 각각 5가지로 나누어 발표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보안수칙은 ①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택배 송장 분리 폐기 ② 백신·스미싱 차단 앱 설치 ③ 스마트폰, PC의 운영체제·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업데이트 ④ 스마트폰 잠금 설정(패턴, 지문인식 등)과 쉬운 비밀번호 피하고 ⑤ 중요파일을 잠근 뒤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 자료는 백업((원본이 손상을 대비해 복사본 마련)할 것 등입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보안수칙은 ⑥ 문자,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 클릭 ⑦ 공식 마켓 외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⑧ 공공장소 등에서 제공자가 불분명하거나 보안 미적용 Wi-Fi 사용 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도한 개인정보 공개 ⑩ P2P 프로그램 등을 통한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를 꼽았습니다.

KISA는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 유포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하고, 교통 정보 안내, 추석맞이 이벤트, 안부 인사를 사칭한 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승권 KISA 상황관제팀장은 “연휴를 노린 스미싱 등으로 인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백신·스미싱 차단 앱으로 점검하는 등 이용자들의 보안수칙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끝)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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