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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윤사랑, 그린 위 여신으로 웰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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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한경텐아시아 기자) “웰컴백~” “나이스 샷!”

KBS2 ‘개그콘서트-웰컴백쇼’에서 남자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모델 윤사랑이 지난 2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아일랜드 CC에서 열린 ‘2016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을 찾았습니다. 윤사랑은 이날도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카트를 타고 본격적으로 ‘레이디스 컵’ 관람을 떠나볼까요?
“공기도 정말 좋고,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이에요.”
골프장을 처음 와 봤다는 윤사랑은 마치 어린 아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있답니다. 자세가 좀 나오나요? 학생 때 수업 들었던 기억을 떠올려봤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골프장 이곳저곳을 다녔는데요, 자리를 이동해 화보 촬영과 함께 윤사랑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요. 골프는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 싶어요. 대학교 교양 수업 때 배웠었는데, 교수님께서 자세가 정말 좋고, 제 신체조건이 골프하기에 정말 좋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꼭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오늘 골프장에 오니 더욱 더 골프를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 골프 가르쳐주실 선생님 어디 안 계신가요?”

아직 기회가 없어서 골프는 배워본 적 없지만, 윤사랑은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헬스·필라테스는 꾸준히 하고 있고, 배드민턴도 좋아해요. 최근에는 롱보드에도 재미를 붙였어요. 한강공원에 갔는데, 롱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집에서 노래 틀어놓고 춤출 때도 많아요.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진짜 좋아해요.”

지난달 ‘웰컴백쇼’가 종영하면서 아쉽게 TV에서 윤사랑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는데요. 윤사랑은 현재 열심히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가 꿈이었어요. 우연한 기회로 ‘개그콘서트’로 인지도를 얻게 됐는데요. 이제 제대로 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 중이에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오늘의 신문 - 2024.05.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