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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공사 하반기 승무원 채용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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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나 캠퍼스잡앤조이 기자) 하반기 항공사 취업 전망은 어떨까. 국내 7개 항공사 중 현재까지 하반기 채용을 확정지은 곳은 4곳이다. 대한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팀 관계자는 “하반기 내에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만 일정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선발 인원은 150~2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도 하반기 신입 채용을 확정지었다. 일정은 미정. 에어부산은 지난해 해외 4개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1월과 2월에 각각 20명의 승무원을 선발한데 이어 7월과 9월에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의 경우 9월초 하반기 공채 공고를 냈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12월 사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할 예정. 선발 인원은 확정하지 않았다.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던 아시아나는 하반기 채용 계획을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인사팀 관계자는 “진행 여부나 일정 등 확정된 것이 없다.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진에어 역시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도 올해 추가적인 채용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다. (끝) / phn0905@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