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보아, 20대 여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서 단독 콘서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은호 한경 텐아시아 기자) 가수 보아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텐아시아에 “보아가 오는 8월 22일과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세종문화회관은 대중가수들에게 쉽사리 문을 열어주지 않는 곳. 아이돌 가수로서는 1990년데 H.O.T.와 젝스키스가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그 밖에는 이미자, 신승훈, 이선희, 전영록, 김연자 등 관록의 가수들이 공연을 올렸다. 20대 여가수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보아가 처음. 여기에 보아의 가수 데뷔 15주년이 맞물리며 더욱 뜻 깊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아는 지난 5월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후 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