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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고립된 대원을 구하라, 맷 데이먼 주연 '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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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배우 맷 데이먼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마션’이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 5종 스틸을 공개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을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맷 데이먼은 화성 탐사 중 폭풍우를 맞아 고립된 연구원 마크 와트니 역할을 맡아 생존을 향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공개한 1차 예고편에서는 ‘인터스텔라’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맷 데이먼을 비롯해 같은 작품의 제시카 차스테인, ‘뉴스룸’ 시리즈의 제프 다니엘스, ‘하우스 오브 카드’, ‘판타스틱4’의 케이트 마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크리스틴 위그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함께했다.

화성에서 보내온 구조 메시지를 확인한 NASA 팀원들의 환호성과, 전세계인들이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을 기원하는 모습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5종 스틸에서는 화성에 고립된 남자의 절실함이 돋보인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구 밖에 떨어져있는 동료를 지켜보는 팀원들, 지구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맷 데이먼의 열연은 스틸에서도 재확인 할 수 있다.

1차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반드시 그를 구하라”라는 간단명료한 카피로 영화의 스토리와 감정선을 전달했다. 우주복을 입은 맷 데이먼에게서 여느 SF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절실한 감정이 느껴진다.

미드 ‘로스트’의 드류 고다드가 각본을 맡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이 참여한 ‘마션’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끝)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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