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어벤져스2’, ‘겨울왕국’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2위…매출액 전체 흥행 7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32일 만에 ‘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2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4일 8만1,832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를 1,031만 1,545명으로 늘렸다. 이는 종전 역대 외화 2위인 ‘겨울왕국’이 동원한 1,029만 6,101명, ‘인터스텔라’의 1,027만 5,484명을 제친 것으로 ‘아바타’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영화 매출액만으로는 ‘멍량’ ‘아바타’ ‘국제시장’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은 전체 개봉 영화 역대 7위 기록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2위에 오르기까지 종전 외화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 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더불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3일째 200만 돌파, 4일째 300만 돌파, 7일째 400만 돌파, 9일째 500만 돌파, 10일째 600만 돌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 돌파, 17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25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100만부터 1,000만이 되기까지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31만 712명(누적 183만 9,685명)을 모았다. 이어 ‘스파이’가 25만 7,271명(누적 64만 9,334명)으로 뒤를 이었다.(끝)

사진. 영화 포스터

오늘의 신문 - 2024.07.0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