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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연휴 끝나자 다시 1위…25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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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정상을 재탈환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23일 11만 5,5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았다.

‘킹스맨’은 지난 11일 개봉 이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에 밀려 2위를 머물렀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조선명탐정2’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킹스맨’은 설날 연휴 기간 가족 관객이 집중되는 기간인 만큼 다시 1위 자리를 ‘조선명탐정2’에게 내줬다. 2위에 머무르던 ‘킹스맨’은 설 연휴 특수가 끝나자 다시 1위를 재탈환 한 것이다.

지금까지 ‘킹스맨’을 찾은 관객을 총 248만 명이다.

‘킹스맨’에게 덜미를 잡힌 ‘조선명탐정2’는 같은 기간 7만 2,842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322만 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배네딕트 컴버배치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6만 3,635명으로 3위에, 장기 흥행 몰이 중인 ‘국제시장’이 2만 3,15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5위는 정우 한효주 주연의 ‘쎄시봉’으로 2만 10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는 애니메이션이 나란히 자리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끝)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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