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첫 발라드 타이틀곡 ‘추운 비’ 공개

(최진실 한경 텐아시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첫 발라드 타이틀 곡 ‘추운 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은 2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포미닛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신곡 ‘추운 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포미닛의 신곡 ‘추운 비’는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데뷔 이후 이례적으로 내세운 포미닛의 자신감이 담긴 최초의 발라드 타이틀 곡이다. 마이너 풍 발라드 곡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추운 겨울에 내리는 비에 비유한 가사와 구슬픈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상처받은 여자의 마음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허가윤의 애절함을 담은 독특한 미성을 필두로 김현아, 권소현의 감성 랩핑과 전지윤, 남지현의 절제된 보컬이 4분여의 시간을 가득 채우며 아련한 감성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고혹적이고 성숙한 포미닛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경기도 양평의 한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된 ‘추운 비’의 뮤직비디오는 끝없이 내리는 비와 입에서 새어 나오는 새하얀 입김이 차갑고 애절한 겨울 감성을 진하게 표현한다. 특히 고속촬영 기법으로 탄생한 멤버들의 세세한 감정표현과 성숙한 감정선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깊은 매력을 더한다.

오는 2월, 약 1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반가운 컴백활동을 계획 중인 포미닛은 이에 앞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추운 비’의 선공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미닛의 신곡 ‘추운 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포미닛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끝)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