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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2년 연속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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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한경 텐아시아 기자)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이틀에 걸친 음원, 음반 부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상식 두 번째 날인 15일, 음반부문 대상의 영예는 그룹 엑소에게 돌아갔다.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는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행사가 열렸다. 앞서 14일 열린 음원부문 시상식에서는 태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5일 음반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엑소가 차지했다. 엑소의 음반은 지난 한 해 동안 최고 판매량을 자랑하는 앨범으로 꼽히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룹 씨엔블루는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씨엔블루는 본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차이나 굿 윌 스타상, 아이치이 인기상까지 4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특히 이들은 이틀로 나눠 치러진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최다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음반 부문 본상은 총 11팀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방탄소년단, 빅스, 에이핑크, B1A4, 태민, 씨엔블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태티서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레드벨벳,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은 베스티가 받았으며 베스트 트로트상은 홍진영이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성룡도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룡은 웨이윈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곡을 부른 후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티파니, 이특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들은 처음 맞춰보는 호흡임에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여유롭고 활기 넘치는 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음반부문 수상내역

▲본상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빅스, B1A4, 태민, 씨엔블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태티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베스티

▲신인상
레드벨벳

▲아이치이 인기상
씨엔블루

▲차이나 굿 윌 스타상
씨엔블루

▲여자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
에이핑크

▲베스트 트로트상
홍진영

▲음반 인기상
태민, 투하트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씨엔블루

▲대상
엑소
(끝)
사진제공. 골든디스크 사무국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