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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새 예고편 서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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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두 번째 예고편에서 누리꿈 스퀘어와 탄천 주차장이 포착됐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40초 분량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단 첫 번째 예고편과 달리 굉장히 어두운 부위기로 영상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장중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토르(크리스 에반스)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멱살을 잡는 모습, 헐크(마크 러팔로)가 분노 조절을 못하는 모습 등이 담겨 어벤져스 멤버 사이에 갈등 혹은 오해가 증폭됐음을 예감케 한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촬영된 장면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백여 명 정도의 엑스트라가 누리꿈 스퀘어 건물 쪽에서 등장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해당 건물이 이번 예고편에 담겼다. 어벤져스 비행기가 누리꿈 스퀘어 사이를 비행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스칼렛 요한슨(대역)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했던 탄천주차장 역시 담겨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2’는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에는 전편에 출연했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이 그대로 출연한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끝)

사진. ‘어벤져스2′ 2차 예고편 캡처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