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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4년 연속 문체부 유망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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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축제현장 평가를 통한 전문가 심사팀을 구성하여, 세밀하게 검토되며, 아울러 전년도 축제개최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선정된다. 2015년에는 문화관광축제로 총 44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유망축제 선정으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총 9천만원의 관광진흥기금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축제를 주최하는 인천시와 주관사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는 의사를 밝혔으며 아울러 “2016년에는 우수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올해 축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대한민국 록페스티벌의 원조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탄탄한 라인업과 쾌적한 환경, 최고의 안전을 자랑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주년을 맞아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 외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영상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픈스테이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관광상품 출시(호텔패키지, 문화관광패키지 등)와 해외 홍보를 강화하여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