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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이 애널리스트 접촉을 꺼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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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증권부 기자) 흔히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간 관계를 ‘갑·을’로 표현합니다. 큰 돈을 움직이는 매니저들이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특정 증권사에 수수료를 몰아줄 수 있어 매니저가 갑 대접을 받지요. 그런데 요즘 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네요. 매니저들이 애널리스트 접촉을 꺼리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할 때 처벌하는 규정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죠. 시장 교란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작년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죠. 앞으로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간접적으로 듣고 주식을 매매한 펀드 매니저 등 2·3차 정보 수령자도 5억원 이하의 과징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한 금액의 1.5배가 5억원을 초과하면 그 금액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 받습니다. 종전...

오늘의 신문 - 2021.06.2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