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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일등 수익률 증권주 펀더멘틀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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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중국전문기자) 후강퉁(호(水+戶/邑)港通,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 허용)이 시행된 지 지난 17일로 한 달이 됐습니다.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증시 종목 가운데 투자 수익률 상위 10곳 중 5곳이 증권주입니다. 내년에도 중국 증권주는 전망이 좋습니다. 대세상승을 점치는 낙관론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증권주 투자가치를 같다고 볼 수는 없는 법. 때 마침 중국증권업협회가 발간하는 잡지 중국증권에 최근 실린 ‘중국증권사 종합경쟁력 현황 및 업그레이드 전략’보고서는 중국 주요 증권업체의 체질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창(窓)을 제공합니다.

자본관리 투자연구 상품개발 리스크관리 시총관리 등 5개 부문별 경쟁력을 지수화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종합경쟁력 순위를 만들었습니다. 증권업체의 펀더멘틀을 보여주는 성적표라 할 수 있습니다. 1위에 오른 중신증권은 후강퉁 시행 이후 7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투자은행입니다. 보고서에 나온 중국 증권업체 경쟁력 순위를 표로 첨부합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