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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회, 오늘부터 청년 일자리 문제 집중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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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조이 기자) 지난 10월13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 2기가 출범했다. 청년위는 이를 계기로 28일부터 ‘청년 일자리 정책 포럼’(이하 포럼)을 열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청년위원장과 일자리분과 위원들이 참여하는 이 포럼은 향후 청년 일자리 이슈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전문가로는 김윤규(청년장사꾼 대표), 김광욱(KOICA 직원, 캄보디아 해외봉사), 나승연(오라티오 대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대변인), 박수왕(소셜네트워크 대표), 원현우(현대중공업 직원, ’13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이기혁(LG, 고용부 K-Move 멘토), 강영훈(프로튜어먼트 팀장, 창업․창직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먼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1차 포럼에서는 ‘청년층의 고용 실태와 청년층 인적자본의 특성(전공별, 연령별, 성별, 학력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에 열리는 포럼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에 따른 미스매치 해소방안 △인문・사회계 취업실태 및 지원방안 △창업지원시책 및 개선방안 △기업의 스펙초월 채용 현황 및 인사관리체계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고용 파급효과 및 상생방안 등의 주제를 계속 다룰 계획이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청년과의 정책적 소통에 초점을 맞추는 측면에서, 포럼 운영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하여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