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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신곡 '손대지마'로 음원차트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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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한경 텐아시아 기자) 가수 에일리가 신곡 ‘손대지마’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또 한 번 히트곡 탄생을 알렸다.

에일리는 25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의 타이틀곡 ‘손대지마’를 공개했다. 이는 26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손대지마’는 앞서 ‘보여줄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도훈의 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라인의 브릿팝 스타일의 록 장르다.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공감할 만한 직접적인 표현으로 풀어냈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동안 ‘유앤아이’, ‘노래가 늘었어’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던 에일리는 이번 ‘손대지마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일리는 2012년 2월 휘성이 프로듀서를 맡은 디지털 싱글이자 데뷔 곡 ‘헤븐(Heaven)’으로 혜성 같이 데뷔 했다. ‘헤븐’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하더니 3주 넘게 10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데뷔곡이었음에도 코리아 K-Pop 핫 100에서 최고 3위, 가온 디지털 차트 3위에 올라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2012년 4월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에일리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 기회가 됐다.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라이브 무대에 강한 실력파 뮤지션임을 어필했다. 이어 10월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인비테이션(Invitation)’을 발매,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꾸준한 음원 판매를 하면서 ‘뮤직뱅크’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고 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여줬다.

이처럼 데뷔 때부터 남다른 기량을 뽐낸 에일리는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2년 11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B.o.B와 함께 공연을 펼쳤고, 2007년 윤하 이후 솔로 가수로는 6년만에 신인여자가수상을 수상했다.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제4회 멜론 뮤직 어워드,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2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 제27회 골든 디스크에서 음원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2013년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VIP로 초청받아 참석해 화제가 됐다. 또 Mnet 아메리카에서 주최하는 프리 그래미 파티에 참석해 라이브 공연과 엠넷 아메리카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는 등 이례적인 행보로 연일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3년 7월에는 두 번째 미니 음반 ‘에이스 돌 하우스(A’s Doll House)’를 발매, 타이틀 곡 ‘유앤아이(U&I)’로 7월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했다.

에일리는 피쳐링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2013년 1월에는 배치기의 네 번째 정규 앨범 ’4집 Part 2′의 타이틀 곡 ‘눈물샤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배치기는 이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했다. 4월에는 긱스의 첫 정규 앨범 ‘백팩(Backpack)’의 타이틀곡 ‘워시 어웨이(Wash Away)’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싱글 ‘노래가 늘었어’를 발매한 에일리는 당시 걸스데이, 씨스타 효린, 아이유, 가인 등 쟁쟁한 여가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음원 차트 5위권 안에 들며 저력을 과시했다.

에일리는 지난 25일 실력으로 무장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매거진’으로 컴백,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도 수록됐다. 완벽한 무대 매너나 가창력에 이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는 에일리의 행보가 주목된다. (끝)

사진. 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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