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각종 가계 관련 수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노후에 대비 생활비 외에 취미생활비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남편과 전업 주부 부부가 한 달에 22만7000엔쯤 번다고 하는데 월급의 절반을 저축한다고 해도 노후 취미생활비 1400만엔을 모으려면 10년 남짓 걸립니다.
하지만 1400만엔이란 수치는 어디까지나 통계 수치일 뿐이죠. 현재 1년 취미생활비(월 취미생활비*12)에 20을 곱하면 대략 노후 취미생활을 위한 저축 필요 금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노인이 스포츠나 취미생활을 하면서 그룹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 역할이 없는 노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7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40대~60대 중년기에 우을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살까?' '위기가 닥치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많은데,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노후에 우울증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얘기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