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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벨기에법인 "사과보다 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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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산업부 기자) 애플이 아이폰6를 공개한 지난 9일, 삼성 벨기에법인이 애플을 패러디한 재치있는 기부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됐습니다. 삼성 벨기에법인은 트위터에서 '사과(apple) 좋아하세요? 우리는 배(pear)를 더 좋아합니다'라는 트윗으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날 하루 트위터 이용자들이 '사과 1개당 배 1개'란 뜻의 지정문구(#aPearForAnApple)’를 단 트윗을 날리면 그 숫자 만큼 삼성 측이 벨기에산(産) 배를 구입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죠. 삼성은 약속대로 배 5000개를 사서 다음날 브뤼셀 기차역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 캠페인에 대해 트위터 등에서는 “재치있다”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삼성측은 이번 캠페인 목적을 “벨기에 배 농가 지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벨기에 배 농가는 매년 배 수확량의 40% 가량을 러시아에 수출했는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제재를 받은 러시아가 미국·유럽연합(EU)...

오늘의 신문 - 2021.07.3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