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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휴가 보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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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모 워싱턴 특파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옥에서의 휴가’를 보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주 연안의 최고급 휴양지 마서서 비니어드섬으로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떠났지만 머리를 식히기는 커녕 골치 아픈 일만 잇따라 터지고 있다. 엿새동안 이틀을 제외하고 나흘간 휴가지에서 노타이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명령을 내리고 떠난 휴가였기에 공습상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 비무장 흑인 청년이 경찰의 무차별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으로 전국에 인종갈등 조심의 시위가 발생하자 이를 진정시키려는 긴급 기자회견 등등등.. 언론에 등장하는 횟수로 보면 휴가인지 정상근무인지 모를 정도다. 게다가 휴가 사흘째 되는 날엔 한때 정치적 동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비수를 꽂았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한 시사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의 내전 사태는 오...

오늘의 신문 - 2021.07.3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