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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패밀리, 상하이 출격..삼성전자와 손잡고 패밀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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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YG패밀리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는 8월30일, 상하이에서 ‘YG 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파워 인 상하이(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HANGHAI)’ 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에서 개최되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협찬하며,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2NE1과의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국내 대형 기획사 YG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만남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 YG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며 전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고 최근 스눕독과 손잡고 발표한 신곡 ‘행오버(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로 진입한 싸이와 월드투어로 80만 명을 동원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빅뱅을 출격시킨다.

또 지난 5월 중국 톱여가수 조비창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위드 유(With You)’를 발표하면서 중국 여우쿠 내 신곡 인기차트, 웨이보 주간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현지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한 에픽하이, 국내 걸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두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2NE1, YG가 8년만에 선보이는 남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까지 함께해 현지팬들에게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콘서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지 홍보와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와 최첨단 스마트폰 ‘갤럭시 S5’,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시리즈,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 제품 등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YG패밀리 콘서트는 4월 12일, 13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 4일 도쿄 돔을 가득 채우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8월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NOW FESTIVAL)’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끝)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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