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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정보관 "인터넷 때문에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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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지식사회부 기자) “홍 기자, 요즘 신문사들도 인터넷 때문에 힘들지? 우리도 똑같아. 옛날에는 우리가 갖다주는 정보가 다 였는데… 요샌 인터넷이다 뭐다 정보가 너무 많아 문제야.” 경찰서를 출입하는 경찰 기자이다 보니 매일 여러 명의 경찰을 만나 얘기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보관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이오’(IO·Intelligence Officer)라고도 불리는 정보관들은 각 경찰서 정보과에 소속돼 관할 지역에 있는 각종 기관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취합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하는 일을 합니다. 보통 서울 지역에 있는 경찰서에는 이런 정보관들이 경찰서마다 15명씩 있고, 각 지방경찰...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