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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100만 관객 돌파…‘색, 계’보다 두 배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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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국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인간중독’은 이날 오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개봉 이후 11일째다.

‘인간중독’은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처음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100만 돌파는 지난해 곽경택 감독의 ‘친구2’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또 ‘인간중독’이 세운 기록은 앞서 2007년 개봉했던 이안 감독의 ‘색, 계’보다도 두 배 빠른 속도라 흥행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인간중독’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9년 한국 후방 부대를 배경으로 참전 용사인 전도유망한 육군 대령 김진평(송승헌)과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의 위험한 사랑을 농밀하게 그린 작품으로 주연으로 나선 송승헌, 임지연과 조여정, 온주완, 전혜진, 유해진 등 배우의 호연으로 반응을 얻고 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