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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역린' 200만 vs 류승룡의 '표적'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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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현빈의 역린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류승룡의 ‘표적’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표적'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표적'이 개봉 6일만인 오늘(5일) 누적 관객수 100만 4,591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표적’은 개봉 첫날인 4월30일 관객수 약 10만 명으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주말 이틀 사이 4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었다. 좌석점유율에서도 개봉 첫 날 22.9%에서 개봉 5일 째인 5월4일 51.8%로 급상승해 추후 관객 동원에서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은 4월30일 개봉한 '역린'이 5일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날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2014년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이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빈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다. 현빈 외에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