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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의 30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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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아주 오랜 사진첩에서 찾아낸 빛바랜 사진 한 장.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 함께 찍은 문재인 의원님은 그때도 늠름하셨네요. 그 우정을 그대로 간직하며 오늘 오전 서울 한양도성길을 함께 걸을 것입니다." 12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페이스북에는 사진 한 장과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12일 10시 서울 남산의 한양도성 성곽길(장충체육관-남소문터-팔각정-백범광장)을 함께 등반한 박 시장과 문재인 의원의 이야깁니다. 1983년에 찍은 빛바랜 사진 속에는 멀끔한 회색 정장을 입은 청년과 장발의 청년이 함께 서 있습니다. 게시글엔 ‘시장님 그땐 ‘풍성’ 하셨네요’ 라는 재치 있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 사법연수원 12기 졸업생인 두 사람의 인연은 30년도 넘었습니다. 당시 동기생들 사이에선 학창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되거나 제적되는 등 고초 겪었던 경력을 가진 이가 3명 있었다고 합니다. 인권변호사였던 고(故) 조...

오늘의 신문 - 2021.06.2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