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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고두심의 '사랑별곡' 5월2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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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한경 텐아시아 기자) 2014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이 ‘꽃보다 할배’ 이순재와 '국민 어머니' 고두심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7일 오전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순자 역을 맡은 고두심과 순자 남편 역할을 맡은 이순재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별곡’은 대한민국 최고 배우이자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꽃보다 할배’로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까워진 이순재,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송 3사의 연기대상을 휩쓴 배우 고두심이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연극은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精)과 ‘한’(恨)을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